성공 하는 자의 사고방식 - 동기부여 에세이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무엇이 그들을 엄청난 부와 대단한 업적의 주인공으로 만들었을까. 천재들은 태어난 것일까 만들어진 것일까. 그 원인을 알 수 있다면 내 삶에 적용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이고 내가 그 사람들처럼 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자가 되기 위한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면 뇌의 톱니바퀴를 기존과 다르게 돌려야 한다.

 

 그들과 난 다르다 라는 생각

 

성공한 사람들 그들의 업적의 원인을 말할 때 흔히 듣는 것들이 있다.

 

- 그는 운이 좋았어 그 타이밍에 때마침 좋은 일이 있어서 가능했던거야

- 그는 타고난 천재야

- 내가 그와 같은 환경이라면 더 성공할 수 있었어

- 그는 최고의 스승에게 배웠으니 당연한 결과야

 

맞는 말일까 핑계에 불과한 변명일까. 성공하는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 다른 말을 한다.

 

- 확고한 믿음으로 준비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찾아오고 그 기회를 알아볼 안목을 갖추고 그 기회를 잡을 능력을 갖는다.

- 천재는 완성되어 태어나지 않는다. 내가 그 일을 사랑하고 곁에 두며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의식적으로 연습하여 노력하면 나는 천재가 된다.

- 절망의 환경에서 깨달은 것들과 일상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세상 모든 것을 겸손하게 대했더니 세상은 나에게 천국이 되었다.

- 나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이 일을 잘하기 위해 같은 일을 해냈던 선배님의 업적을 존중한다. 나는 최고가 될 것이기에 이 분야의 최고의 스승님을 찾아 겸손한 자세로 배울 것이고 그를 뛰어넘어 내 뒤를 따라올 후배들을 위해 영감을 줄 것이다.

 

 생각의 변화가 행동의 변화를 만든다. 행동의 변화는 결과를 가져온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모든 긍정적인 것들을 끌어들이는 생각 통제. 성공한 사람에게 최악의 상황, 실패란 없다. 남들이 판단하기에 밑바닥 일지 몰라도 그들은 그 상황에서 원인을 찾고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을 뿐이다. 그것이 주변에서 보기에 막연히 낙관적이고 허무맹랑할지 몰라도 그들은 안다. 지금 멈추면 거기에서 이 이야기는 끝나는 것이고 계속 나아간다면 결과는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그들은 말한다. 그것은 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이다. 단지 멈추지 않고 계속 시도했을 뿐이니까. 같은 조건, 사람으로 태어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 속에서 그들은 된다고 믿었고 반복해서 도전했을 뿐이다. 벽에 부딪히면, 안 되는 이유를 분석하고 그를 해결하고 다시 나아갔다. 정말 안되는 일이면 방법을 바꿔 시도했지만 방향을 바꾸진 않았다. 크게 돌아가더라도 그들이 정한 크고 진중한 목표는 목표지점에 온전히 있었고 그 위치를 느끼는 그들은 믿음이라는 형태로 찾아갔다.

 

겸손한 자세를 갖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업적, 단순한 결과를 보고 그것을 이루지 못한 많은 이들은 생각한다. 나도 한 번만 저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 막상 그 목표를 이루고 나면 그것이 끝일까? 내게 당장 10억, 100억이 생긴다면 나는 성공한 삶일까?  많은 운동선수들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이다. 어린 유망주들 그리고 그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그 금메달리스트는 동경의 대상이 된다.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업적이고 칭송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모든 금메달리스트는 성공했는가? 에 대한 질문의 답은 섣불리 대답하기 힘들다. 성공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지만 목표 자체는 종착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한번 금메달을 획득한 운동선수는 목표에 도달했기 때문에 더 이상 훈련하지 않고 후배 양성을 위해 코치로 전향을 한다. 많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해당 분야에 이바지를 하고 지도자로서 존경받는 삶을 살 것이다. 

 반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다른 운동선수는 더욱 훈련에 매진한다. 금메달을 따는 것이 이 선수에겐 최종 목표가 아니다. 그저 원대한 꿈을 위한 과정이기에 은메달을 따던 동메달을 따던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하던 그 어떤 변수가 생기더라도 이 선수는 그저 기술을 연마하고 집중할 뿐이다. 결국 다음 4년 뒤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다. 하지만 이는 끝이 아니다. 다시 묵묵히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그저 나아간다. 그렇게 4년, 8년 뒤의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다. 막대한 부가 따라오고 동료 선수들과 문화를 위해 계속 나아간다. 

 지도자의 삶을 산 운동선수의 삶이 실패했다고 절대 얘기할 수 없다. 그는 지도자를 목표로 했다면 그에게도 금메달은 과정이고 수단이었을 뿐이고 목표에 걸맞은 행복한 삶이 었을 것이다. 하지만 금메달을 획득 한 순간 이 정도면 됐어라는 생각이었다면 은퇴 후 현역인 선수를 부러워했을 것이고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는 목표 이후의 삶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반면 한 선수가 태어나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한번 서기까지의 기간이라고 쳐도 될 만큼 20년이 넘는 기간 제왕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그 선수의 목표는 단순히 금메달 한 번이 아니었고 가늠하기도 힘든 업적을 쌓은 그는 그 분야를 모르는 사람도 알 수밖에 없는 전설이 되었다.

 이것이 지어낸 이야기일까? 스노보드의 살아있는 전설 숀 화이트의 실제 이야기이다. 그는 실제 2002년부터 2022 년까지, 한 선수가 태어나 평생을 훈련하고 한번 올림픽에 나갈까 말까 하는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올림픽에 출전해 세 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올림픽보다 규모가 더 큰 익스트림 스포츠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x-game에서는 해마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나는 이만하면 됐어.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안 되는 건 안되는 거야. 지금까지 그렇게까지 한 사람은 없었어. 기준과 목표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 그들의 시선에 있었다면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아직 부족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좀 더 할 수 있어. 남들이 인정하는, 평가하는 목표에 닿았다고 해서 그곳에 멈추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묵묵히 내가 나에게 부여한 목표를 향해 간다. 

 세계적인 과학자, 부자, 정치인, 철학자, 예술가중 전설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모두 처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았고 실패에 멈추지 않았다. 그저 멈추지 않고 겸손하게 자기의 길을 나아갔을 뿐이었고 일반 사람들이 목격한 상상하지 못할 업적은 그들에겐 당연한 결과에 불과했다.

 

해결 방법을  찾는다.

 

세상은 문제로 가득하다.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절대로 그냥 흘러가는 법이 없다. 이는 자연의 법칙이다. 치타는 생존하려면, 자기 새끼를 부양하려면 한 번의 사냥에 죽을힘을 다해 뛰어 압도적인 스피드를 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치타는 몸의 구조 또는 태어난 것 자체가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신체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그런 압도적인 스피드를 낸다고 생각한다면 성공하는 사람의 사고방식에서는 한참 벗어나 있다. 조건이 갖춰져 있어도 내가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는 0이다. 치타는 내가 실패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본능에 의해 목표물을 쫓는다. 한 마리의 치타가 태어나 성체로 성장하여 사냥에 성공하기 까지. 또 그것을 이어나가 번식을 하고 그것을 부양하고 본인의 삶이 다 할 때까지 매분 매 초마다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문제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치타는 그것을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력의 최대치로 해결해 나간다. 당장 저 새끼 영양을 잡지 않으면 내일의 삶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 치타는 이다음을 생각하고 계산한 뒤 행동하지 않는다. 그저 어렸을 적 형제들과 잡기 놀이를 하던 기억, 멋지게 사냥을 성공해 내는 어미 치타의 모습, 수많은 사냥 실패를 겪으며 다져진 본인의 능력을 그저 최대치로 활용해 달릴 뿐이다. 성공하면 그저 그뿐이고 실패하면 죽는다. 그리고 그것을 계속 이어나간다. 그리고 우리는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사냥에 성공하는 성체 치타의 결과물을 보고 감탄한다.

 인류는 야생에 있었을 때엔 모두 성공한 삶이었다. 정확히는 살아있다면 성공한 것이었다. 사냥에 성공하면 내 가족들이 생명을 연명할 수 있었고 채집한 과일과 채소를 먹은 뒤 죽지 않으면 살아남았다. 야생동물들과 잠자리를 두고 싸우고 서로 먹이가 되며 이겼을 때 살 수 있었다. 현재에 이르러 재화의 축적을 이룬 뒤 물질적 풍요로 인해 생존에 대해 인류는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고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내가 신체능력이 떨어져 사냥하지 못해도 육류를 섭취할 수 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려 하면 다른 이들이 목숨을 걸고 살리려 한다. 종족보존에서 보자면 우리 인류는 발전했지만 개개인, 하나의 개체로 보자면 우리는 퇴화했다. 목숨이 위협받지 않는 상황에서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나 투지가 사라졌고 문제에 직면했을 때 남에게 의존한다.

 사람은 실패해도 목숨을 잃지 않는다. 치타는 실패하면 목숨을 잃는다.
실패해도 살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인생의 목표를 이루고 성공해야 하는 동기를 잃어버렸다.

이를 우리의 삶에 대입해 보면 성공에 대한 생각이 좀 더 명확해진다. 치타에게 성공한 삶이란 태어나서 사자와 하이에나로부터의 죽음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사냥 기술을 익혀 성체로 성장하여 지속적인 사냥 성공으로 자손을 번식하고 독립시키며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현대 인류 사회에서 현대 인류의 성공은 각자 자기가 속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발전, 지속시키는 것일 것이다. 생존이  위협이 되지 않는 현대 인류 사회에서 야생에서의 죽음과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지 못하는 것을 동일시해야 한다. 남의 사업체를 위해 직원으로 일하면서 그저 그 자리에 안주하고 발전하지 않는 것은 야생에서 어린 치타가 가만히 굴 속에 웅크려 어미가 물어다주는 먹이만 먹고 사냥연습을 하지 않는 것과 동일시 해야한다. 어미 치타가 새끼들에게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먹이를 사냥해 주는 것만이 아닌, 때가 됐을 때 새끼들 스스로 사냥을 해서 성공할 수 있게끔 하는 것과 우리가 경제적인 자유를 이룩하여 자식들에게 그 본보기가 되고 단순히 물질적 지원이나 상속이 아닌 그들 스스로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고 도전할 수 있게 교육하는 것이 같다 생각해야 한다. 먹이를 끝까지 물어다 주기만 하는 어미는 본인과 새끼 둘다를 죽인다.

 성공하는 사람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 같은 점을 알고 해결 방법을 찾는다. 이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향한 과정 중 생기는 문제란 야생에서의 죽음의 위협을 의미한다. 때문에 무감각하게 남에게 의존하거나 미루고 피할 수 없다. 어떻게든 목표를 위해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해결 방법을 찾고 한계를 부수고 나아간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문제는 해결 방법을 찾아 풀어내면 되는 단순한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겐 문제는 골치 아프고 해결하기 어려운, 불가능한 일 또 동시에 안 되는, 못하는 이유가 끝없이 생각나는 류의 것이다.